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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역시 조기 시작되었으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양극화 트렌드가 두드러지며, 다양한 가격대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 행사에서 총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사전예약 판매 구성비가 50% 이상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사전예약을 통해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일세트는 3만 원대 이하의 가성비 상품을 30% 이상 늘리고, 물량도 20% 확대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충주 프레샤인 사과(17~20입)'를 3만 9900원에 판매하며, 초가성비 상품으로는 '양반 들기름 김세트'와 '녹차원 차다움·포시즌 베스트 티세트'를 각 9900원에 내놓았습니다. 축산세트도 10만 원 미만의 가성비 물량을 40% 늘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마트는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사전예약 기간 내에 일찍 구매할수록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여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과일세트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하며, 40% 할인 세트도 1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습니다. 사과세트의 경우,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을 10~20% 늘릴 수 있었습니다. 축산세트는 프리미엄 상품 선호도를 반영하여 20만 원대 이상 물량을 20% 확대하고, 1++등급, 특수부위 등을 활용한 신규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1+등급, 각 1㎏)'를 23만 400원에 20% 할인하여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는 한우를 비롯한 각종 육류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 냉동세트(23만 8000원)'와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 9000원)'와 같은 고가의 선물세트를 통해 고품질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전체 사전예약 물량의 68%를 3만 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로 구성하여 고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해당 가격대 상품 물량도 지난해 추석 대비 20% 확대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번 추석 사전예약 판매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각 대형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가성비 좋은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풍성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