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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이틀 앞두고 트래블 카드 실물 카드를 아직 발급받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존에는 카드 수령 날짜를 세면서 마음을 졸여야 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당일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습니다.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 즉시 카드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카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청해 여행 직전에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트래블 카드 실물 발급 방법과 각 카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트래블로그 카드를 신청하면 당일에 바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 하나은행 STM(스마트셀프존)을 설치하여 여행 직전에 실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바로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카드 수령 기간 때문에 카드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와 다양한 여행 관련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는 전국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장점은 발급 당일에도 라운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7월 1일에 발급받고 2일에 출국할 경우, 출국 당일인 2일에 국내에서 30만원 이상의 카드 승인을 받았다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외 ATM 수수료 면제와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KB국민은행의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도 전국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도 신청하여 당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카드 역시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및 다양한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여행자 보험 가입과 해외 여행 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여행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카드의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비대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리카드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 발급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와 환전 수수료 우대, 그리고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이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존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이라면 별도로 체크카드를 만들 필요 없이 모바일로 외화통장을 개설해 편리하게 환전 및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외화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때 유리한 환율로 자동 변환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주 해외 여행을 하거나 비즈니스 출장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트래블월렛은 오는 8월부터 GS25 편의점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실물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GS25 일부 지점부터 시작하여 향후 발급 가능한 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실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급하게 카드가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여행 직전까지도 신속하게 트래블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트래블 카드 실물 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걱정이라면, 은행 영업점에서 당일 발급 가능한 트래블 카드를 고려해보세요. 하나카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행 준비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카드나 편의점 키오스크 발급 서비스도 활용해보세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트래블 카드 실물 발급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