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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4년 6월 20일,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BUSAN Pay)'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 서비스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부산페이는 기존의 동백전 결제 시스템에 캐시백 혜택을 포함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모바일 앱 및 선불카드입니다. 부산페이를 이용하면 외국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국어 메뉴판을 통해 음식점을 방문하고,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짓부산패스 구매 및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김해공항,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페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동백전 결제 기능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으며, 결제는 카드와 QR 방식 두 가지를 지원합니다. 동백전 캐시백 혜택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동백전 가맹점 외에도 백화점, 면세점 등 일부 대형쇼핑몰에서도 부산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캐시백 혜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부산페이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 맛집, 여행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홍보용 리플릿과 배너도 다국어로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외국어 메뉴판 안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부산페이에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언어 장벽 없이 부산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산페이 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QR정기권(1일, 3일권)도 구매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부산페이 카드는 지정된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페이는 외국어 콜센터와 모바일 앱 내 1 대 1 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산페이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페이는 동백전 기능뿐 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해 부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페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 것입니다.
부산페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구로서,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외국인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페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하여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