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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통장이 만기되었을 때, 유지할지 해지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돕는 가이드를 제공해드립니다.
ISA 통장은 대표적인 절세 상품입니다. 예금, 적금,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이자나 배당소득을 얻을 때, 일반 계좌로는 수익의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ISA 계좌는 일부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3년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기한이 없어 계속 납입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를 얼마나 채웠는지 확인한 후, 남은 한도가 있다면 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도를 채웠다면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큰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계속 유지해도 괜찮습니다.
일반형 ISA 는 19세 이상,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15~19세 미만 거주자에 한에 가입 요건이 주어지며,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 입니다. 초과분에 대한 과세는 9.9%를 적용합니다. 서민형 ISA는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가 가입요건이며, 비과세 한도는 400만 원 입니다.
연금저축 또는 IRP를 이용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만 있다면 최대 600만 원, 연금저축과 IRP 모두 있다면 최대 9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ISA를 해지하고 받은 돈을 연금저축이나 IRP에 넣으면, 추가로 납입한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SA 통장이 만기된 후에는 그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에 넣어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에 넣으면 기본 한도인 1,800만 원을 초과하여 납입할 수 있고, 세금 없이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로 받고 싶지만, 연금저축에 납입할 여력이 없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